검색결과2건
연예일반

한동근 ‘붉은 단심’ OST로 컴백

명품 보컬리스트 한동근이 OST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한동근은 7일 KBS2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의 OST ‘그리워서’를 발매했다. ‘그리워서’는 ‘붉은 단심’의 여섯 번째 OST다. 지난 2회에 처음 삽입돼 일찌감치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정적인 현악 편곡과 애절한 멜로디 라인으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한동근은 섬세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 속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의 애틋한 감정과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룹 있지(ITZY)의 ‘달라달라’, ‘로꼬’(LOCO), 워너원의 ‘약속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팀 갈락티카의 작곡가 아테나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08:47
연예

[온탕&냉탕] ‘해병대 지원’ 현빈 vs ‘도망자’ 여욱환

역시 사회지도층의 선택은 남달랐다.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현빈이 해병대를 자원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심지어 지원자 가운데 최고령인 것으로 확인돼 군대까지 '최선의 선택'을 한 그의 '확실한 태도'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탤런트 여욱환은 음주 뺑소니 사실이 알려진 것도 모자라 도망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힌 CCTV까지 공개돼 나락으로 떨어졌다. 죄질도 나쁘지만 비겁했던 행동이 만천하에 드러나 앞으로 고개들고 다니기는 힘들게 됐다. 지난주 화제를 온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1. 현빈 그냥 현역을 가도 멋지다는 감탄사가 나올 판국에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인터넷 게시판은 '현빈앓이'의 '추앙사'로 도배가 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몰래 해병대 면접 시험을 봤다는 소식은 그가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진정한 사회 지도층임을 증명했다. '시크릿가든'은 끝났지만 현빈을 향한 사랑은 영원할 듯.2. 하지원인형처럼 예쁘지도 않고, 여우같은 애교도 없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가득 받았다. 극중 현빈이 내뱉은 말처럼 '이 어메이징한 여자'는 신들린 연기력과 폭풍 흡입력으로 드라마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라임앓이'의 바다에 빠뜨렸다. 예쁜 척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귀여운 척 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여배우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그는 드라마 종방과 함께 각종 CF촬영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3. 이천희9세 연하 전혜진과의 결혼날짜를 3월 11일로 확정했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커플로 출연한 인연을 시작으로 실제 만남에서도 드라마같은 사랑을 나눈 이들은 결혼 후 부모님과 함께 살기로 결정, 요즘 보기 드문 마음씨까지 자랑했다. 이미 임신 8주차로 알려진 전혜진을 위해 벌써부터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한다는 그는 벌써부터 아내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혼여행지가 어디일지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 4.장재인'슈퍼스타K 2' TOP 11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소속사 계약을 마쳤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엔터테인머트와 정식 전속 계약을 한 그는 자신의 팬 카페에 '나의 결정에 전혀 후회는 없다. 요즘 너무너무 즐겁기만 하다'며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내 결정과 내 음악을 계속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살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밝힌 장재인.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길.5. 조문근‘지상파 왕따’를 온몸으로 극복해냈다. 슈스케 출신 가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TV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높디 높은 지상파 방송 문턱을 넘었다. 지난 1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그는 '슈퍼스타K'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결승전 때 서인국과 같은 곡으로 맞붙은 후 떨어질 때의 아쉬움을 전하는 등 걸쭉한 입담까지 뽐냈다는 후문이다. ▶냉탕1. 여욱환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도 모자라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돼 팬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0일 만취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BMW와 추돌한 그는 차를 버리고 도주, 500m 가량을 달아났지만 추격하던 피해자에게 덜미가 잡혔다. 설상가상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도중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난동을 피운 사실도 공개됐다. 사고 다음날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내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다”고 말했지만 왠만한 채찍질로 부족함이 채워질 지 의문이다.2. 노유민이쯤되면 진상이다.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놓고 ‘했네 안했네’ ‘맞네 아니네’ 생쇼를 하더니 급기야 아빠가 된 사실을 놓고도 퀴즈쇼를 벌이는 기상천외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 모 프로그램에서 2세 소식을 묻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지금 얘기 못하는 부분이 있다. 결말은 행복하다"고 말한 것. 그에게 공개할 수 있는 진실이란 것이 존재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3. 아테나제대로 망신살이 뻗쳤다. 제작비 200억원에 빛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영상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급기야 경쟁작이던 MBC '역전의 여왕'에 3.6%포인트 차로 밀려 말 그대로 역전을 당했다. 극중 주인공들의 베드신이 두 차례나 방송됐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는 역부족이었다는게 더 굴욕일 듯. 4. 이서영스타화보로 그동안 감춰왔던 섹시미를 드러낸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스타화보에 기재된 'S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프로필이 발목을 잡았다. 급기야 SBS는 자사에 이서영 아나운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보도자료를 뿌렸고, 이서영은 "스타화보 제작사 측에서 제대로 자료 확인 및 협의 과정을 거치지 못해 문제가 됐다. TBC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수습했다. 스타화보 제작사 측도 이 모든 상황에 대해 공식사과함으로써 일단락됐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5. 허가윤포미닛의 보컬 전지윤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속 배경으로 등장했을 뿐인데 문제가 일파만파 커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욕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 게 네티즌들의 예리한 검열에 걸린 것. 네티즌들은 '사실이든 아니든 오해받기 쉬운 사진' '공인일수록 몸가짐 마음가짐 조심해야한다'며 일갈했다. 사진은 뒤늦게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곱지 않는 눈길을 보내고 있다.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1.18 09: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